About itm

The most important value, people

News

[아이티엠 人 사이트] 국가공인 BIM자격증 취득- 이다혜 차장님 인터뷰

  • 작성자
    아이티엠
  • Date
    2025-12-01

Q.안녕하세요.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A.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스마트기술팀에서 근무중인 이다혜 차장입니다.
현재 스마트기술팀에서 BIM 업무 전반과 직무교육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많은 사우분들을 만나 뵙고 함께 역량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실무와 교육을 병행하며 각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BIM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A. 건축 BIM 플러스 자격은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BIM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도 빌딩스마트협회의 BIM Coordinator, BIM Technician, 그리고 한국BIM평가원의 BIM운용전문가 2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는 첫 국가 공인 자격이라는 점에서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실무자로서 이미 여러 BIM 자격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 시험이 제 BIM 역량을 공식적으로 재정렬하고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실무자의 입장에서 “이번에는 꼭 도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Q.국가공인 자격증인 만큼 취득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자격증을 공부하거나 취득하는 과정 중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 국가공인 자격이다 보니 준비 과정에서 부담되는 부분이 적지 않았습니다.
우선 교육훈련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고, 이후 2단계 평가까지 이어지는 구조라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했습니다. 특히 작년에 시행된 토목 BIM 플러스 자격의 경우 3%대 낮은 합격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걱정도 컸습니다.
실기시험은 모델링, 검토, 보고서 작성까지 포함한 종합형 평가라 범위가 매우 넓어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마트기술팀에서 교육훈련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부담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팀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그 덕분에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BIM 자격증이 실무에서 가지는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BIM 플러스 자격의 가장 큰 강점은 BIM 역량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기 때문에 실무 신뢰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BIM은 설계·시공·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기술이기 때문에, 자격 보유는 실무 품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또한, 26년도 정규 국가기술자격으로 전환할 예정이라, 향후 입찰 심사·기술제안 평가에서도 BIM 역량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마지막으로 BIM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려는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저는 작년부터 사내에서 BIM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정된 툴이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어려워하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빠르게 적응하고 결국 훨씬 높은 수준의 작업까지 해내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이 과정을 함께 경험하다 보니, BIM 자격증은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실무 역량의 성장 자체를 확실히 만들어주는 과정이라고 느꼈습니다.
BIM 플러스 자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기준이 높아지고 실무 활용 능력이 분명히 달라집니다.
회사에서도 BIM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도전하기에 정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부담 갖지 말고 한 걸음씩 시작해 보셨으면 합니다. 교육 담당자로서, 그리고 먼저 경험해 본 동료로서 진심으로 응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