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itm

아이티엠은 지난 6월 26일(1권역), 7월 16일(2권역)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권역별 단장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59개 현장의 책임기술인(총괄감리원)과 본사 기술혁신본부가 한자리에 모여 건설공사 리스크 대응력 강화와 현장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간담회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1권역과, 충청·호남·영남·제주 지역을 포함하는 2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총 31개 현장 중 14명(1권역), 28개 현장 중 17명(2권역)이 참석해 본사와의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계약직 기술자의 근무 집중도 제고를 위한 계약 연장·정규직 전환, CM 경력자 배치 조정, 도서·벽지 근무 환경 개선, 공동도급 부간사 문제 해결 프로세스 요청, 근무복 품질 개선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심도 있게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건진법 적용 현장에서 감리 경험이 부족한 인력이 배치되어 발생하는 실무 어려움, 도서지역 자재 반입 및 인력 출퇴근의 물리적 한계, 공동도급 시 부간사의 책임 이행 미비 등 현장의 생생한 현실을 반영한 제안들이 다수 도출되었으며, 이에 대한 본사 차원의 검토와 피드백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더불어, 본부에서는 최근 부실벌점 사례와 안전관리 지침, 현장 점검 시 유의사항, 가설구조물 시공관리 절차, CM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안내하며 현장과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된 이번 권역별 단장간담회는 현장과 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의 응집력을 높이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티엠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시작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