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종합복지관 봉사 100회를 맞아, 이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윤병삼 사우회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윤병삼 사우회장님은 1995년에 입사한 이후 29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회를 이끌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사우회장직을 새롭게 맡게 된 윤병삼 상무입니다.
1995년에 입사하여 29년간 16개 현장에서 근무하다가 이번에 본사로 와서 사우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사우회장직을 맡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주위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웃음)
제가 입사한 지가 30년이 다 되어가니, 다른 사우들과의 인연이 깊어 여러 직원들이 저를 추천해주신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장에 있으면서 종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이 사우회장직을 맡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Q. 사우회장으로서 지금까지 가장 자랑스럽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사우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가 애경사를 찾아가는 일입니다.
경사도 중요하지만,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특히 뜻깊고 보람 있었습니다.
Q. 사우회 활동을 기획하거나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건 무엇인가요?
A. 봉사활동은 참여 인원이 일정 수 이상 모여야 하므로,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트라넷 게시판에 공지하고, 문자 발송과 전화 연락을 통해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Q. 사우회 활동이 아이티엠 직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A.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인 두레 정신과 관련하여, 봉사활동이나 애경사 방문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직원들은 회사의 조직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사우회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A. 저는 아이티엠의 다섯 번째 사우회장으로서, 이전 회장님들이 해오신 것들을 계승하며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올해는 직원 주도형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젊은 직원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사우회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우회가 직원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 내에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윤병삼 사우회장님이 이끄는 다양한 활동들이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하며, 사우회의 발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