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st important value, people
이번 158차 성모자애복지관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은 세곡천 저류지공원에서 열린 성모자애복지관 주관 ‘2023년 세자율마을축제 도우미 활동’이었습니다.
‘세자율마을축제’는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습니다. ‘세자율’은 행정동 세곡동 이름 아래 모인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으로,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이 하나로 화합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해 축제에는 지역의 총 15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문화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문화마당에서는 강남 행복콘서트 공연팀의 공연과 지역 동아리의 기타연주, 아이들의 태권도 공연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마당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공동체 ‘강남기후테이블’에서 주최하는 오이장터(‘오늘부터 이웃’의 줄임말)에서 준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 나눔마당의 플리마켓과 복지관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도우미 활동은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을 주시고 늦게까지 남아서 철수 과정을 끝까지 도와주신 봉사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느 봉사 때보다 더욱 뜻깊은 봉사였으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